렌, REN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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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담는다.
Cherry lemon/―句


왜 일까.
보는 것만으로 눈이 멀 것 같이 찬란하여 아픈데도
그럼에도 너를 매일같이 내 안에 담는 이유는.

/ 너를 담는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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