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백포함 41,641자#沖連_오키렌1.12月の冬も君を愛してる。 ☘︎ 콩 님/ " 꼼짝마! 하트캣츠다! " " ....뭐하세요, 누님? 하트캣츠는 또 뭐고.. " 손가락으로 총모양을 만들고 한 손으로 그 손을 받친 채 자신에게 겨누고 있는 렌을 직시하며 소고가 말해. 의아하며서도 어이가 없어서 말이 좀 뒤늦게 나왔지. 장난스러운 낯과 씨익 올라가 있는 미소. 반짝이는 눈. 아무리봐도 작정을 한 자신의 병아리가 장난을 치는 모양이야. 저 장난기를 머금고 별빛이 빛나는 밤하늘을 보아하니. 작게 웃음이 섞여 나올 것같은 걸 참은 소고가 총이라는 듯 손가락을 까닥이며 제게 겨누는 렌의 장난에 맞춰줘. 두 손을 들고 저항하지 않겠다는 제스쳐를 취했지. 저항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렌의 미소가 진해져. 그럼에도..

총 공백포함 41,641자#沖連_오키렌1.•──────⋅☾ ☽⋅──────• 𝑻𝒓𝒊𝒄𝒌 𝒐𝒓 𝑻𝒓𝒆𝒂𝒕ᥫ᭡ˎˊ˗ 그것도 아니면 확 잡아 먹어 버릴 거야.ᐟ.ᐟ𝓒. 수업님 " 오늘은 병아리가 환장하는 날이네요. " " 사탕과 초콜릿에 눈이 돌아가는 날이지. " 똑같은 얼굴, 똑같은 어조, 똑같은 몸짓. 자신의 남편과 부인인 오키타 쌍둥이의 놀리는 듯한 상황에 렌이 시선을 피해. ㅇ, 아니.. 그정도는 아닌데.. 자신이 달달한 군것질거리를 좋아해서 입에 달고 살긴 하나 마구잡이로 강탈(?)하진 않는다고? 내심 찔리는 양심을 뒤로 하고 입술을 삐죽 내밀자 가늘고 길쭉한 손가락이 아랫입술을 톡톡 두드려. 부리 나왔어요, 언니. 나른하게 반쯤 뜬 붉은 눈에서 웃음기가 어려있어. 긴 갈색 머..

© 선인장 님

샴코 님君と恋に落ちる日は··· おそらく毎日、毎時間、毎瞬間。

총 공백포함 44,776자#沖連_오키렌1.이맘때 쯤 되면 어째선지 분위가 풀어져서 그런 것인지 회식이 잦아지는 일이 있어. 기분이다 뭐다, 크게 한 바탕 양이지사를 잡는 데 성공한 기념이다 뭐다로. 그럴 때마다 진선조 회식에 빠질 수 없는 1번 대 부부. 그야 공적이 가장 큰 편이라 다욱 그렇겠지. 진선조의 돌격부대 대장 • 부대장인 걸. 거기다 렌도 술을 마시는 걸 좋아해서. 정확히는 술을 마시는 그 분위기를 좋아해. 왁자지껄한 소란스런 분위기도, 툇마루에 앉아 가볍게 소고와 단 둘이 마시는 고즈넉한 분위기도, 오빠인 긴토키와 마시거나 친한 친우들과 마시는 그 익숙하고 잔잔한 분위기도 말이야. 그렇다고 술에 강하냐고? ..안타깝게도 전혀.. 소고보다는 조금 강할 거 같지만 그 소고도 술에 약하다보니 도..

총 공백포함 34,360자#沖連_오키렌1. 🩷 렌의 이름 뜻은? 렌의 이름 뜻과 한자가 두 가지가 있어요. [ 렌連과 렌蓮 ] 連은 잇닿을 연 으로 서로 이어져 맞닿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데 현재 소고와 결혼한 렌의 이름이 이 한자와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소고와 이어졌다는 의미로요. 이름의 한자를 바꾼 이유도 사실 여러 가지라 ···. 렌은 자신의 이름을 싫어했요. 처음 기억에서도 부터 전쟁고아로 전쟁터를 떠돌아다니며 살기위해 그저 검을 끌어안고 시체를 뒤지며 삶을 연장한 것뿐. 그렇기에 어떻게 말을 배우겠어요. 그저 황량한 황무진를 전전하다 이것저것 귀로 들은 말들 뿐인데. 소고와 결혼하기 전의 이름은 텐노 렌天の蓮. 풀어 내면 하늘의 연꽃. 이라는 뜻이죠. 이 이름을 주섬주섬 들은 단어와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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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백포함 41,524자 #沖連_오키렌 1. 지금은 렌의 앞에서 말을 살짝 낮춰 자신을 지칭할 때 보쿠ぼく 를 쓰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가끔 오레おれ를 쓰긴한단 말이야? 그랬던 소고가 5년 후에는 렌에게도 보쿠ぼく 보다는 오레おれ 라는 지칭을 더 주로 쓸 거 같아. 이때는 뭐랄까..반존대에서 거의 반말이 더 ··· . 지금도 반존대를 쓰긴 하는데 ··· 반존대 쓰는 소고가 좋아서💖 5년 후에는 반말과 존댓말 사이에서 저울이 반말 쪽으로 더 많이 기울어져 있달까? 그때는 렌을 부를 때도 [ 내 바보 병아리, 누님 ] 에서 [ 내 병아리 부인, 렌 ] 으로 더 부르기 시작한다고. 소고에게 이름으로 불러질 때마다 콩닥콩닥거리는 렌일 거야. 다른 것도 있어. 아직 원작 당시에는 신혼 부부다보니까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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